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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 백년지대계 ‘온 힘’

이상만 기자 입력 2016.11.15 20:07 수정 2016.11.15 20:07

경주사랑장학금 488명에 6억9천6백만원 지원경주사랑장학금 488명에 6억9천6백만원 지원

(재)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15일 알천홀에서 시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경주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2016년도 장학금은 대학생 248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고등학생 16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중학생 8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488명에게 6억9천6백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경주시장학회는 138억원의 기본재산 이자수입과 후원금으로 2011년부터 매년 지역의 학업성적 우수자와 체육, 과학,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올해까지 5년간 총 1,135명에게 1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매년 230명씩 지급하던 것을 2배로 확대하여 488명에게 지급했다. 경주사랑 장학금이 확대된 계기는 지역 동량을 생각하는 시민, 기업체, 각 단체들의 활발한 후원 덕분이다.경주시장학회는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출연금 120억원과 시민,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후원금 42억 포함 총 160여억 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 발굴에 지원함으로써 경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업성취를 장려 하는 등 지역 후학 육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재단이사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은 “재능과 소질이 있는 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신뢰와 믿음으로 장래의 경주발전과 나라를 위해 큰 동량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지역 후학 육성에 시민 등 각계각층의 사랑을 모아 줄 것”을 협조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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