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재해예방기관, 현장관계자와 함께 27일 대구연경지구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추락재해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공단 및 12개 재해예방기관 직원, 현장안전관계자가 연경지구 5개 건설현장에서 동시에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카드북, 물티슈, 음료 등을 나눠주면서 추락사고 예방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현황에 따르면 건설업 사망자중 추락사망사고가 6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전문기관으로서의 특성을 활용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보건활동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행사, 중학생 안전체험프로그램 운동 등 다양한 전략적 재능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