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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핸즈비어페스티벌 31일 개막한다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27 15:44 수정 2019.08.27 15:44

풍성한 먹거리 선보여

 

대구달성군이 오는 31일부터 9월 1일 양일간 화원 LH분양홍보관 일대에서 제1회 '2019 달성핸즈비어페스티벌'을 연다.

2019 달성핸즈비어페스티벌은 달성군의 대경맥주를 비롯해 8개 수제맥주 업체가 참가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맥주를 선보인다. 또 청년 창업의 상징인 푸드트럭 10개 업체도 함께해 맥주와 푸드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축제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중독성 넘치고 신나는 음악으로 관중을 휘어잡으며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DJ춘자의 EDM파티, JTBC '슈퍼밴드'에서 활약한 ‘더베인’의 채보훈의 무대가 늦여름 더위를 날려 버릴 예정이다. 

또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김덕수 앙상블 시나위, 뮤지컬 갈라쇼, 인기 보컬그룹인 비스타, 혜정, 싸군, 에이션 등의이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아울러 밀이 채워진 풀장에서 금반지를 찾는 ‘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 탁구공 추첨행사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한 밀은 축제가 끝난 후 농가에서 재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소인 화원 LH분양홍보관 일대는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이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4번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축제는 여름과 어울리는 맥주와 화려한 공연,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올해 첫 회인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달성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고 화원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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