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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경북병무청, 사회취약계층 찾아가는 병역 상담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27 16:08 수정 2019.08.27 16:08

대구경북병무청 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병역감면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대구경북병무청 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병역감면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27일 아동복지시설 '드림나래'(대구 수성구 소재)를 방문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고아 사유 병역 감면’ 제도 등을 안내했다.

‘고아 사유 병역감면’이란 지방자치단체의 인가를 받은 아동양육시설·아동보호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만 18세 미만 까지 5년 이상 보호된 사실이 있는 병역의무자에 대해 병역판정검사 및 입영 등 병역의무를 면제하는 제도다.

이러한 병역감면은 본인 신청에 의해 처리되기 때문에 수혜예정자가 있는 아동양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병역감면 신청에 대해 설명하고 병역감면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취약계층 병역이행 지원 상담도 진행한다. 

정창근 대구경북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는 적극행정으로 정부혁신을 실현해 국민 공감과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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