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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머리 맞대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27 16:53 수정 2019.08.27 16:53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 개최

대구경북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대구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연구원은 28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을 연다.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대안은 없는가?'라는 주제가 논의될 이번 세미나는 총 2편의 발표와 토론이 있다. 

황정훈 미래도시교통연구원장과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제언', 조규석 한국운수산업연구원 부원장이 '시내버스 활성화 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윤대식 영남대학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남운환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운영위원, 박영환 前 대구미래대학교수, 박용진 계명대학교수, 양철수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유영근 (사)영남교통정책연구원장, 이범규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찬호 대구시의회 입법담당관, 정성용 대구대학교수, 황용하 대구시 버스운영과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시민위원회'에서 제안됐고, 포럼사업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대안 발굴 및 실천방안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산·학·연·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은 대구시 대행 사업으로 2015년부터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매년 3차례 열리고 있으며 시민의식 제고, 홍보 강화, 대중교통 활성화 분위기 고취, 교통전문가들 중심의 대중교통 주요 현안 토론 및 정책 발굴, 대중교통 이용 실태분석 및 문제점을 토대로 정책방향 설정,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 등을 제안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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