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지난 28일 달성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중·북구에 거주하는 달성군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3일, 17일에 이은 세 번째 자리다. 신청사 유치의 또 다른 후보지인 중·북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직원 440명을 대상으로 이날을 시작으로 9월 중 5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대구시 신청사 유치 관련 설명 및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청사 후보지를 답사하는 등 소속 직원들의 신청사 유치에 대한 열의와 염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리적 중심, 교통의 중심인 화원이 신청사 건립 최적지이며 대구의 백년대계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달성군에 신청사가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구의 미래와 상생발전을 위해 정당하고 공정하게 달성 화원의 신청사 후보지 당위성을 홍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