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청년 실업 극복과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창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관·학 관계자 간담회를 16일 오후 4시30분 시청 부시장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청년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는 문제를 청년일자리를 고민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학협력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와 청년 취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청년 실업률은 계속 증가추세에 있고 취업의 애로로 인해 구직 단념자가 늘어나는 등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청년 실업률은 9%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현장에서부터 답을 찾고자 안동시, 대학교, 상공회의소, 안동고용센터가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안동시에서는 청년CEO사업,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을 위한 관학협력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안동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는 등 관·학 협력을 강화해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김가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