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죽전역 서편 차로변경 공사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01 10:52 수정 2019.09.01 10:52

9월부터 10월말까지 달구벌대로 성서방향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서편 출입구 건설공사 작업장 확보를 위해 9월부터 10월말까지 달구벌대로 성서방향으로 차로변경을 단계별(3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치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서편 출입구 건설공사 작업장 확보를 위해 9월부터 10월말까지 달구벌대로 성서방향으로 차로변경을 단계별(3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치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서편 출입구 건설공사 중 파일천공 및 복공작업을 위한 작업장 확보를 위해 9월부터 10월말까지 달구벌대로 성서방향으로 차로변경을 단계별(3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죽전역 서편 출입구는 2호선 건설 당시 지하공간개발과 중복돼 편측(동편)으로 설치됐으나, 개발계획이 취소됨에 따라 도시철도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제공 및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출입구 추가 설치 공사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 이 공사는 출입구 2곳, 폭 6~8m, 연장 155m의 연결통로를 설치한다. 현재 공정은 25%로 대구의료원 방향 와룡로를 횡단하는 구간의 도로 복공작업은 완료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파일천공 및 복공작업으로 인한 작업장 확보를 위해 달서구 죽전네거리 일원 달구벌대로의 성서방향 차로변경이 불가피해 교통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경찰청과 사전 협의 후 기존 6차로는 유지하고 작업장을 3번에 거쳐 이동설치하면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섭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공사로 인해 통행 불편이 예상돼 시민들께서는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차로변경으로 인한 교통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하고 현장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