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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1.16 19:34 수정 2016.11.16 19:34

보건당국은 전국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사업이 15일 지정의료기관(병·의원)의 위탁접종 기간 종료로 이후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을 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기준 접종률은 대상자 693만명중 81.5%(565만명)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접종을 끝마치지 못한 대상자는 이달 중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보건당국은 전국 보건소가 관할지역 내 여러 지정의료기관에 소량씩 남아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 무료접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직 인플루엔자 발생이 유행주의 수준은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2주가 걸리고, 12월 이후 감염환자가 늘고 본격적인 유행이 발생하기 때문에 만 65세 이상과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이달 중 예방접종 완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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