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4회에 걸쳐 구미관내 중학생 및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한 ‘2016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2016학년도 프로그램은 2회에 걸친 ‘캘리그라피’ 활동으로 학생과 교사가 자아를 표현하고 소품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을 얻도록 했고, ‘아로마테라피’ 활동으로 학생 및 교사 간 소통능력 향상, 정서적 안정 도모, 진로탐색활동을 통한 부적응 해소와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활동으로는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를 시작으로 좋은 글귀 미니족자, 천연 아로마 디퓨저, 어성초 한방샴푸 만들기 시간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남학생들은 한 두 개 하고 말 줄 알았는데 더욱 열의를 갖고 하는 것을 보니 확실히 즐거운 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추미애 구미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그 동안 4회에 걸친 지속적인 ‘부모교육, 부모동행,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 증진 및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기여를 했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가족행복콘서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