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일부터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특별점검은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 추석 연휴에 환경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며,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축분뇨배출사업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상황실 운영 및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김준호 환경위생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관리자 부재 등 환경오염에 취약한 시기로 사업주들의 시설 관리에 힘써 달라”며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에는 즉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