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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충섭 김천시장, 태풍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접 챙겨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09.08 18:16 수정 2019.09.08 18:16

김천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해 지난 7일 태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충섭 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반, 시설응급복구반 등으로 편성, 운영해 태풍특보가 해제될 시까지 비상근무 단계를 유지했다.
송언석 국회의원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태풍 대응 상황 설명을 듣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태풍 대비·대응은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태양광 발전시설, 옥외 광고물 및 공사중 사업장을 점검하고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에 나서는 등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강풍에 의한 벼 도복, 과수 낙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낙하물 피해에 중점 대응한 결과 인명 및 재산피해 등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권에도 매우 강한 비바람이 불었다”며 “시민들께서 재해문자전광판 및 마을음성통보시스템을 통한 홍보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지켜 큰 피해 없이 무사히 태풍을 넘겼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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