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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주민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1.17 20:42 수정 2016.11.17 20:42

문경소방서, 소방현장 대응조직 개편문경소방서, 소방현장 대응조직 개편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문경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현장 부족 인력 보강, 현장대응체계 완벽 구축과 모전119안전센터 신설에 따른 인사발령에 따라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인사발령은 승진 9명, 전입 7명, 전보 및 조직개편 74명, 신규임용 15명으로 총 105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갖고 소방현장 최일선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업무를 수행한다.문경소방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적 소방조직 개편으로 시민의 안전확보와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현장대응단을 설치했다. 현장대응단은 기존 대응팀, 점촌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센터를 통합하여 분산된 현장 지휘체계 일원화와 효율적 현장업무 수행을 위해 신설됐다.또한 모전119안전센터가 1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문경시 모전동 524-1외 2필지에 들어선 모전119안전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52.48㎡ 규모로, 사무실과 소방차고, 휴게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회의실, 식당 등을 갖췄다. 센터장을 비롯한 19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물탱크차, 고가차, 구급차, 순찰차 등 소방차량 5대가 배치돼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갖추고 주민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모전지역은 인구집중과 상권형성, 시내 교통체증으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었다”며 “모전119안전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사회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소방서는 정원이 194명에서 222명으로 증원되고, 현장대응단과 모전119안전센터가 신설됐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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