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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보건소, 치매보듬가게 운영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09.10 19:22 수정 2019.09.10 19:22

김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4일 감문면 남곡리 치매보듬마을에 위치한 감문농협 하나로마트 도명지소를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하고 운영자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보듬가게는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배려하며 가게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정보 제공으로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며 치매보듬마을 홍보와 치매환자의 생활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정한 가게이다.
이날 교육은 치매보듬마을 안내, 치매 바로알기, 치매서포터즈의 활동, 치매 보듬가게 역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가게에 치매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치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치매보듬가게의 지정으로 치매정보를 공유하고 배회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치매환자분들도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관심과 돌봄·배려로 지역사회 내 한명의 구성원으로 편안히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다.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감문면 남곡리 마을을 선정해 사업 운영 중이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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