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7일 오전10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수수륜농협장,노성열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윤정환 (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全 기업‘가야산수일품미’팔아주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행사는 공공비축미 매입물량 감소 및 수매가격하락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전 기업이 ‘가야산수 일품미’사주기 및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행정지원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여 구매자에게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가야산수일품미’는 가야산의 맑은 공기, 대가천의 깨끗한 물,유기물인 풍부한 친환경농업으로 재배된 쌀로 성주군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첨단 자동설비와 엄격한 풀질관리로 미질이 우수하고 찰기와 밥맛이 좋은 성주군의 대표 품종으로 지역 기업체에서 구매시 20kg기준/1포대 공급가격은 34,500원이며, 일반이 개별 구입시는 37,000원이다.(문의처 : 수륜농협 932-3191~4) 금년도 성주군의 총 미곡생산량은 2,550ha 13,260톤이며, 이 중에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6,334톤으로 47.8%로 절반에도 미치지 않으며, 성주군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2016년도 수매목표량은 432톤으로, 20kg/1포대 기준으로 21,600포대 738백만원이며, 전 기업의 쌀 사주기 및 팔아주기는 최근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주군 관내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 및 잉여 생산물의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성주1‧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관내 1,000여개의 기업체가 지역농산물 구매를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