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주 보문단지 내 건립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경북도는 지난 18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기업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이동식 실감미디어 체험’(체험 부스), ‘실감콘텐츠 테스트실 체험’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이 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 연면적 3,303㎡규모로, 지하 1층은 영상시사실, 교육실, 개인창작실(8실), 지상 1층은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로비, 인터랙티브 실감콘텐츠 테스트실, 홀로그램 실감콘텐츠 테스트실, 지상2층은 센터운영 공간으로 실감미디어 Lab, 회의실, 사무실, 지상3층은 기업지원 공간으로 실감미디어관련 기업지원 공간 15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이번에 개소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미래부와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실감미디어 대중화와 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유형의 실감미디어 체험서비스와 인력양성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