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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20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모 선정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09.22 19:13 수정 2019.09.22 19:13

2021년 준공 목표 ‘국도비 11억4천7백만원’ 확보

구미시가 2020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보건소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공모 선정을 통해 구미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9억1천8백만원, 도비 2억2천9백만원을 확보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건강증진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행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이번에 선정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상모사곡동 내에 신축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2021년 개소 후에는 심뇌혈관 예방관리, 금연·절주, 영양관리사업,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등을 시행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행태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구미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본 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운영을 통해 그동안 지역보건의료기관과 지리적 접근성이 낮았던 상모사곡동과 임오동 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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