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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정주여건 마련 총력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09.22 19:14 수정 2019.09.22 19:14

국토교통부 등 교통정책 공모 3건 선정 ‘국비 83억 원’ 확보

구미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9년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교통정책 관련 공모사업에서 약 8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생활 SOC 인프라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공모 선정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주차환경개선지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에 공모해 9월 지원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상가밀집지역 등 주차장 확보가 절실한 곳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지역의 주차난 해소 및 경기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약 80억원 중 국비 약 4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구평동과 진평동 상업지역의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약 23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주변지역 교통소통의 원활한 흐름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22년까지 지역별 주거지 주차장 확보를 위한 생활 SOC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를 통한 SMART 교통시설 확충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지자체 ITS 구축지원 사업에 공모해 국비 14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9년에도 공모에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됨으로서, 지방비 포함 약 80억원을 ITS 구축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미시 전체 신호교차로에 대해 온라인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각종 첨단 교통정보수집장치를 설치해 도심지내 실시간 교통량, 통행속도 등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되는 등 도시 교통관리기능을 첨단화, 고도화 할 수 있게 돼 교차로 및 도로구간의 교통혼잡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스마트 시티, 스마트 산단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자전거 정책 사업 추진
또한,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자전거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공모를 통해 국비 1억7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억7천만원을 함께 투입 총 3억4천만원으로 동락공원 내에 자전거 실내교육장을 신설한다. 자전거 안전문화 강사 육성, 자전거 보수교육 등 보다 체계적인 자전거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등의 생활 SOC 인프라 확충과 ‘첨단 IT 도시 구미’라는 위상에 맞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은 물론, 생활 속 시민 맞춤형 교통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등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교통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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