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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구·경북중기청,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23 14:52 수정 2019.09.23 14:52

대구·경북지역 38개 시장 참여 ‘전통시장 가을축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오는 10월 20일까지 한달간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 38곳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추석명절대목 매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을여행주간(9월 12~29일), 전국우수시장박람회(10월 18~20일)와 연계해 열린다.

대구지역은 서남신시장의 가요제 및 천냥데이행사가 열리는 한가위축제를 즐길 수 있고, 서변중앙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경품행사와 노래자랑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경북은 포항큰동해시장에서 준비한 포항운하크루즈 연계이벤트를 시작으로 포항효자시장의 수박조각전시회, 안동문경중앙시장의 제로페이 결제 판촉물 증정, 경주하양꿈바우시장의 건식사우나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4일 출시된 온누리모바일상품권은 연말까지 2천억 원 한도로 월 5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 전통시장 축제에서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하면 1석 2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김성섭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가치삽시다!’ 캠페인 문화가 전국민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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