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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맞춤형 수퍼비전으로 교육복지사 전문성 강화

김철억 기자 입력 2019.09.23 19:29 수정 2019.09.23 19:29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김천동부초등학교에서 교육복지사와 학교 사례관리팀의 전문성 향상 및 학생들이 당면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사례관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학생의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발굴·연계·조정해 대상 학생에게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사례관리 수퍼비전은 지난 4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경북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3권역 사업학교 18교(구미 10교, 칠곡 4교, 김천 2교, 상주 1교, 고령 1교)를 직접 찾아가서 교내 사례관리팀, 연계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총 11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사례관리 수퍼비전은 구미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인 교육복지사, 학교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현주 총괄팀장을 수퍼바이저로 초청해 진행됐다.
수퍼바이저에게 상담자의 사례를 발표하고, 상담과정에 대한 분석 및 개입 전략, 심층적인 지도와 피드백 제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돼 사례관리자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사례관리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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