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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과수산업육성 실무분과위 개최

김영춘 기자 입력 2016.11.21 18:05 수정 2016.11.21 18:05

김천시는 지난 18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업별 주요안건에 대한 사업추가 및 단가조정을 위한 과수산업육성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총5개 품목 43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신규사업 추가 및 세부사업 단가결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올해 추진해 온 포도,자두,사과,배,복숭아 5개품목 41개 세부사업은 현재와 같이 추진하기로 하고, 신규로 유해조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두조수류퇴치기(초음파)사업 및 봄철 서리피해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열해피해 방지를 위한 사과미세살수기 사업을 추가선정 하였다. 그리고 세부사업 단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올해 우리시는 FTA기금사업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된 결과 내년에는 금년보다 38% 증액된 108억 5천만원을 사업비로 배정받았다. 이는 도 전체 사업비의 5분의 1에 해당하며 도내 20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 우리지역의 과수농가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재경 친환경농업과장은 FTA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우리 과수농가 및 과수산업 발전의 기틀이 한층 더 튼튼해지고 있다며, 과수의 천국 김천의 명성에 어울리게 과수농업인들도 전국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김천 과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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