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구성면 광명리에서 자살예방프로그램으로 심신안정을 위한 ‘마음 꾹꾹 힐링 아로마 교실’을 운영한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뿐만 아니라 생명사랑 붐 조성을 위한 정신건강검진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민의견을 반영한 힐링 아로마 교실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농사일로 응어리진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아로마 오일로 풀어주고 스트레칭 및 레크레이션을 가미한 프로그램으로 간단하게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도 익히고, 이웃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여 이웃 돌봄체계를 마련함으로서 농촌노인들의 자살사고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