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의 김학성 교정본부장이 지난 17일 교정 정책현장을 점검을 비롯해 교정위원 간담회를 주재, 법무부장관 표창을 전수 등 교정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청송 진보면에 소재한 경북북부제1교도소를 찾았다.김학성 교정본부장은 이날 북부제1교도소를 찾아 교정정책진행 상황 및 시설을 둘러보면서 행복한 교정을 실천 할 것과 인권보장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아울러서 성폭력사범과 아동학대사범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하여 재범방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도 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오후 안동 리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교정위원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갑 교정협의회장 등 100여명의 교정참여인사가 참석해 평소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 온 교정참여인사들의 활동에 대해 논의와 격려도 했다.이 간담회에 앞서 수용자 교정교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두희·박영구·서일순·서영남 교정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김학성 교정본부장은 “순수한 열정과 희생정신을 가지고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정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계속해서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통해 ‘행복한 교정·행복한 국민’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