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8층 상황실에서 '제24회 달성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달성군민상 수상대상자 2명을 선정했다.

달성군민상은 사회봉사, 경로효친, 문화예술·체육·교육, 경제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인 있는 군민에게 향토애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군민상은 오는 10월 9일 오전 9시 30분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전모니터봉사단 달성군지회장인 김옥희<사진>(논공읍·여·62)씨는 지역 소외계층 이웃돕기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으며 자연보호운동으로 환경보전실천 및 주민의 자연보호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생활실천운동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달성군청 정구부 감독인 남종대<사진>(유가읍·57)씨는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으로 달성군 정구부를 명문구단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조를 했으며 국제·국내대회에서 다수 우승해 군의 위상을 확립하고 달성군 휠체어테니스단 육성과 지역체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