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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 활용방안 모색나서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09.29 18:08 수정 2019.09.29 18:08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시회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3일 제233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시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과 함께 충남 아산시 세계꽃식물원과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를 비교 견학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장기간 운영중단 상태인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의 활용방안을 강구하고자 아산 세계꽃식물원을 방문해 남기중 원장으로부터 식물원 조성 및 운영현황, 관리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시설을 둘러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를 방문해 농정과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 특성을 살린 장기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당부하면서 전문 용역업체 용역의뢰 후 전문가를 영입하는 방안과 전국 대상 공모시행 후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 운영중단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같은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검토를 해줄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하고, 이번 비교견학에서 수집된 자료와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가 지역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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