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 및 민관협력을 통한 혁신체계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각 시·도가 추천한 68개 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동구는 '청년 드림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기업과 청년들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청년일자리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7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지역특별관에 동구의 우수사례가 전시돼 전국적으로 사업성과가 공유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청년이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일자리창출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