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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산림조합, 착한일터 가입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30 14:59 수정 2019.09.30 14:59

대구달성산림조합이 지난 30일 달성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김문오 달성군수(왼쪽부터)와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산림조합이 지난 30일 달성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김문오 달성군수(왼쪽부터)와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산림조합은 지난달 30일 달성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석원 대구달성산립조합장과 직원들을 비롯해 김문오 달성군수, 최상진 달성복지재단 상임이사,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 일터는 소속직원들이 급여 중 3천원 이상을 매월 기부약정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고 있다. 이석원 조합장을 비롯한 대구달성산림조합직원들은 나눔실천 문화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아 가입하게 됐다.

이석원 조합장은 “직원들의 귀중한 뜻이 담긴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급여 일부분을 나눠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인 후원금은 달성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위기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기부된 후원금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와 자동 연계되어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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