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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보건소, 아파트 관리자·의료종사자 대상 응급처치 교육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09.30 19:57 수정 2019.09.30 19:57

김천시보건소는 지난달 26일 5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자 및 보건의료 종사자 등 97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등) 및 보건의료기관은 심장충격기 구비의무기관으로 관리자는 최소 2년에 한 번 응급처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응급의학과 소속 강사가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호조치, 심장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의료의 중요성 및 인명구조술에 대해 교육했다.
질병관리본부의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2016~2017)’에 따르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율은 지난 2008년 1.9%에서 2017년 21%로 11배 가량 높아졌으며, 실제 환자 생존율도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16.5%,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했을 시 45.7%로 높아지기 때문에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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