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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축제 융합···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 엑스코서 개최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10.01 15:41 수정 2019.10.01 15:41

파크골프·시니어예능경연·시니어모델선발 대회 등 다양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의료기기 등 2백개사 3백부스 규모

산업과 축제를 융합한 축제형 박람회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행사 모습. 대구시 제공
산업과 축제를 융합한 축제형 박람회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행사 모습. 대구시 제공

 

산업과 축제를 융합한 축제형 박람회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는 시니어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존 박람회에 시니어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가하는 체험형 축제를 가미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형 박람회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

기존 박람회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2백개사 3백부스 규모로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시니어 의료기기, 재테크, 취미·레저 등 시니어 산업 및 문화를 한자리에서 모두 선보인다.  

대구시는 행사를 통해 어르신은 활기차고 능동적인 은퇴 후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고 시니어 관련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 지역 시니어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전시장 내에 조성해 액티브 시니어의 역동성을 선보인다. 또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및 뷰티 패션쇼를 통해 시니어의 미(美)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장을 펼치며 어르신예능경연대회를 통해 다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외 시니어 올림픽, 바둑대회, 플리마켓, 퀼트페스티벌, 장기 자랑, 국학기공대회, 원데이 클래스, 뷰티살롱 등 볼거리·웃음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시니어가 만들어가는 행사로 개최된다.

또 시니어의 경제적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은퇴자 일자리 홍보관을 열어 일하고 싶은 많은 시니어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건강 검진관도 함께 운영한다.   
 
대구시 및 구·군은 다양한 정책 홍보관을 구성해 어르신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고 올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홍보한다. 또 현장에서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및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의무교육 접수, 고령운전자 인지검사 등 다양한 컨설팅 및 상담도 벌인다.

‘대구시물리치료사회 물리치료사보수교육’, ‘대구시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감염성질환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이승호 시 경제부시장은 “메디시티 대구에서 열리는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 행사를 통해 지역 시니어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시니어가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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