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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성황리 마쳐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10.01 19:33 수정 2019.10.01 19:33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50,000여명의 시민들 참여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 한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인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가 지난달 27~29일까지 3일간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50,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스포츠클라이밍, 서바이벌, 카트와 스마트 모빌리티, 플라잉디스크, 드론, 조정, 카약?카누, 고무보트 등을 안전하게 체험하고, 전국드론축구대회, 스케이트&BMX 빅에어 대회, 서바이벌 대회, 플라잉디스크대회 및 인도어사이클 대회를 재미있게 관람했다.
또한, IT기술을 접목한 전자다트, 스크린사격과 함께 AR/VR을 활용한 4D VR 짚라인, LG U+ 5G 체험부스 등을 즐기고,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사업팀에서는 참여자들의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구미경찰서에서는 미아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서비스와 경찰 장비 및 제복 체험을 운영하며 더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참관객들의 위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존, 만들기 체험존은 물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를 설치로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27일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져 고즈넉한 가을밤 시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행사기간 중 매일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레저스포츠 문화한마당’이 펼쳐지고, 행사 둘째 날인 28일에는 같은 무대에서 지역 대표기업 중 하나인 LG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대상 가요 및 댄스 경연대회 ‘LG드림페스티벌’이 펼쳐져 볼거리를 더했다.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도모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지난 2016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로서 2016·2017년은 서울, 2018년에는 부산에서 개최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지를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키로 하고, 지난 3월 여러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4월 선정위원회를 평가를 통해 구미시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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