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한 ‘제1회 안동시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이 22일 오전 10시30분 나섬 식생활 교육원(목성동 성당 앞)에서, 교육기관 관계자와 학부모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올해 1회째로 시행한 ‘안동시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은 올바른 식생활(식품의 생산, 조리, 가공, 상차림, 식습관, 식품의 선택과 소비 등 음식물의 섭취와 관련된 활동)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이번 식생활 교육 최우수상에는 복주초등학교(올바른 먹거리 & 건강한 몸)가 선정됐다. 복주초등학교는 바른 먹거리 교육과 농촌 체험 활동, 요리 교실, 식생활 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를 안았다.우수상에는 열린 어린이집과 아이사랑 어린이집이, 장려상에는 우리 어린이집과 천사 어린이집이 각각 선정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 기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온 식생활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식생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상찬(賞讚)하여, 올바른 식생활 문화가 정착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지난 2011년 식생활교육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식생활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