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지난 5일 율하체육공원에서 '나누는 희망, 더하는 행복, 더 멋진 동구!' 라는 주제로 '제9회 동구 복지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9회째인 동구 복지한마당은 동구의 다양한 분야의 복지종사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동구 대표 복지축제이다.
행사 내 81개의 차별화된 홍보·나눔·체험부스와 실속 있는 40개의 프리마켓을 상시 운영해 복지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려져 소통하고 나누고 시간이 됐다.
또 개회식에서는 사회복지유공자 표창과 장애극복상 시상, 복지의 희망과 행복을 펼쳐 더 멋진 동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부채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동구문화재단의 품격 있고 수준 높은 찾아가는 음악회,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소속의 끼 있는 청소년들의 댄스·마술·통기타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복지의 이름으로 모인 이 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 봉사와 소통, 공감이 넘쳐나는 동구만의 아름다운 복지문화가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하며 복지인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