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문화원상 시상식에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문경문화원도 우수프로그램분야의 인력양성 및 교육부문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현한근 문화원장은 2010년 4월 1일 취임한 이래 지역문화의 든든한 보루로서 문경문화를 더 한층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매년 228개의 전국 문화원을 대상으로 전년도 활동을 공모ㆍ심사하여 우수한 활동을 한 문화원에게 문화원상을 시상해 오고 있는데, 금년에는 거창문화원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울산남구문화원과 서산문화원은 최우수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문경문화원은 문화학교ㆍ문화유적반ㆍ향토풍물전승ㆍ충효교실ㆍ독서문화상ㆍ경북선비아카데미ㆍ어르신문화활동가 양성 등의 교육을 통한 활동이 인정되어, 인력양성 및 교육부문의 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문경문화원은 2009 대한민국문화원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린 바 있으며, 이후 2013년에는 문경문화원이 추천한 전통예술단의 함수호 지휘자가 고유문화개발 및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문화창달부문에서 수상한 바가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