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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국내 최초 댐 사면 꽃단장으로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10.07 20:37 수정 2019.10.07 20:37

김천시는 부항댐 사면에 식재한 숙근아스타 꽃이 개화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숙근아스타 꽂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부항지사의 협조를 받아 댐 사면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
부항댐 사면에는 개화된 숙근아스타 꽃이 핑크색, 보라색으로 물들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전후 만개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부항지사는 금년도 봄에 협약 통해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청결한 부항댐 배면 관리와 아름다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하여 부항댐 사면에 숙근아스타 20여만 본을 식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지관리가 힘든 기존 댐사면 공간에 국내 최초로 대규모 초화류(숙근아스타) 식재한 것으로 이번 개화를 통해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숙근아스타는 여러 해살이 식물로 올해는 활착을 중점으로 추진해 댐사면 꽂의 경관이 다소 미흡하지만, 식재 후  2~3년이 숙근아스타 전성기이므로 순지르기 등 최적의 관리해 부항댐 사면이 꽃으로 확 덮이는 절정의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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