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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 감호지구,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변모한다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10.09 17:52 수정 2019.10.09 17:52

총사업비 263억 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정!

김천시는 민선7기 주요 시정으로 추진한감호지구 활성화계획(중심시가지형)’이 국토교통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선정한 곳은 총 76곳으로 이 중 중심시가지형은 13곳이다. 평가기준은 거버넌스 등 사업의 준비정도, 실현가능성, 사업의 효과 등 철저하게 사업계획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심사(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 실무위원회 및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김천시는 공모사업에 대응해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운영했으며, 지역 주민들도 주민·상인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주도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감호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회의, 주민 참여 프로젝트 및 평가절차를 추진햇다.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감호시장 장옥부지와 중앙시장 일대 19800부지에 5년간 263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거점시설인 해피러닝 어울림 플랫폼·은빛복지센터 조성과 김천 혁신도시의 이전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는 교통안전 해피 프로젝트 등 법정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김충섭 시장은 기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이어 감호지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감회가 크며, 사업선정보다 어떻게 하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게 사업을 진행할 지를 고민해 나가겠다. 감호지구를 위해 함께한 주민·상인협의체, 김천시의회 의원들과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사업 선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송언석 국회의원께도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낙후지역의 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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