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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경북농협 노조간부 태풍 피해복구 봉사활동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10.10 14:27 수정 2019.10.10 14:27

대구경북농협 노조간부 봉사활동 단체기념사진. 경북농협 제공
대구경북농협 노조간부 봉사활동 단체기념사진. 경북농협 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대구지역본부· 경북지역본부 간부들이 10일 성주군 가천면 일대를 찾아 태풍피해로 시름에 빠진 농업인을 돕기 위한 피해복구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경북농협 소속 노동조합 간부들과 서부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태풍피해 농가를 찾아 상추뽑기, 비닐하우스 보수작업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피해복구 봉사활동은 상추와 시금치 등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이 아닌 농가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실시됐으며 상품성을 잃은 상추를 제거하고 속잎이 새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다.   

NH농협지부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농협 임직원들의 근무여건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원수, 권경욱 위원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복구에 엄두도 못내고 있는 농가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농업인들이 다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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