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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

김철억 기자 입력 2019.10.10 19:07 수정 2019.10.10 19:07

경제동향보고회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김상철 구미부시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구미시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설명, 구미 스마트산단 추진계획 설명,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설명, 구미지역 중소기업 사업 성공을 위한 특허기술 지원 방안 설명, 포항-일본 신규항로 개설 계획 설명, 기타사항 토의로 진행됐다.
 조정문 회장은 “올해는 구미시민의 최대 관심사였던 ‘구미형일자리’인 엘지화학의 투자 MOU가 체결됐고,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미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일이 많았다”며 “이러한 대규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 더욱더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느닷없이 일본에서 수출규제를 단행해 기업인들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핵심부품 수급에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상의에서는 수출규제가 시작된 지 4개월 이상 지난 시점인 다음 달 목요조찬회에서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현 상황과 대비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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