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지난 11일 화원 함박산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군의원 3명, 지역 기관단체 및 공무원, 지역주민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박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둘레길 노선은 총 5.3km로 함박산 정상(432m)까지 0.6km 오르막구간(20분 소요)과 1km 능선구간을 지나 LH분양홍보관까지 3.7km 내리막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화원 LH홍보관에 집결 후 버스로 출발지인 기내미재까지 이동, 간단한 준비체조를 진행한 후 2시간 반에 걸쳐 둘레길을 걸었다. 특히 김문오 군수가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