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가 지난 12일 수험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수시1차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성적 대신에 수험생의 꿈과 열정, 끼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비교과전형을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피부건강관리과, 호텔조리과, 제과제빵커피과, 보건행정과 등 5개 학과에서 치렀다.
이들 학과는 교수들과 산업체 CEO를 중심으로 구성된 면접관들이 수험생들의 인·적성 검사 및 꿈과 열정, 끼 등을 평가했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휴먼케어 특성화의 비전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산업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 덕분에 교육부의 대학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및 사회맞춤형 링크+ 사업에 선정됐다"며 "또 최근에는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특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젬마관과 다목적 강당 마티아관, 행복기숙사를 신축하는 등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성대는 2020학년도 수시에서 24개 학과 정원 내 1천387명과, 정원 외 163명 등 모두 1천5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