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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의회, 찾아가는 지방분권 토크 열였다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10.13 11:35 수정 2019.10.13 11:35

지난 10일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에서 열린 ‘2019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 수성구편’에 참석한 패널들이 주민들과 함께 토크를 하고 있다. 대구수성구의회 제공
지난 10일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에서 열린 ‘2019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 수성구편’에 참석한 패널들이 주민들과 함께 토크를 하고 있다. 대구수성구의회 제공

 

대구수성구의회가 지난 10일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열린 ‘2019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 수성구편에 참석해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시와 8개 구·군 분권협의회 연합체인 ‘대구시 지방분권협력회의’가 주최한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 수성구편은 지방분권 뮤지컬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같이 소통하는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서울대 교수)과 함께 수성구 자치분권협의회 황기호 위원이 지방분권 전문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패널로 나선 황기호 수성구의회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치분권이란 무엇인지, 지방분권의 필요성, 의정활동 시 입법권에 대해 자치분권이 되지 않아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희섭 의장은 개회식에서 “지방분권은 꼭 필요한 시대적 흐름이다. 이번 토크를 통해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주민 공감대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는 수성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구, 동구, 북구, 달서구를 돌며 개최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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