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연말연시와 설명절을 대비하여 공직기강 점검활동을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한다.군은 이를 위해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 5명을 감찰반으로 편성해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및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 등을 점검한다.특히 근무기강 분야와 음주운전, 도박, 성희롱 등 공직자 품위손상행위, 금품·향응수수 행위와 같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청렴의무 위반행위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또 군은 공직기강 점검과 동시에 지난 9월 시행된 부정청탁방지법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사례를 점검하고 예방을 위한 개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연말연시에 공직자 기강해이로 인한 각종 민원 과 주요군정 추진사항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신뢰를 확립하고 청렴한 칠곡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칠곡=오정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