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원은 지난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6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훤한 “2016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전국의 228개 지방문화원과 16개 시도문화원연합회를 대상으로 우수문화원 활동에 대한 홍보 및 우수 프로그램의 전국 확산, 문화원 임직원의 모범활동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4개분야에서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상주문화원은 2012년 3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금요사랑방 강좌로 우수프로그램분야(인력양성 및 교육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금요사랑방은 상주의 역사, 문화유산을 비롯한 인물 등 매회 다른 주제의 강의를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내 고장 상주에 대한 자긍심 함양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문화회관 4층에서 상주학 강좌를 매주 실시해오고 있다.또한 상주문화원에서는 매년 말에는 그 해 강의한 자료를 모아 ‘금요사랑방’ 책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6호를 발간할 계획이다.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상주문화원이 우수프로그램분야(인력양성 및 교육부문)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와 같은 수상이 있기까지 많은 지원을 해주신 이정백 시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