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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우정청,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동네사랑방 우체국개소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10.20 10:43 수정 2019.10.20 10:43

경북지방우정청이 지난 17일 情다운 우체국 제1호로 의성단북우체국에서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경북지방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이 지난 17일 情다운 우체국 제1호로 의성단북우체국에서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경북지방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명 ‘활력재생 우체국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체국 뉴딜사업은 기존의 소형우체국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는 취미활동과 휴식장소를 제공하고, 특산품 판매와 관광책자 진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경북우정청의 새로운 사업이다.

이 사업의 브랜드는 ‘情다운 우체국’으로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情다운 우체국 제1호로 의성단북우체국이 선정돼 지난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경북우정청장은 물론 단북면장, 군의원 등 지역기관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情다운 우체국’의성단북우체국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옛 집배원 자전거, 우체국 타자기, 풍금, LP레코드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북우정청은 올해 情다운 우체국을 추가로 선정해 10월중 2호인 ‘관광안내소 포항호미곶우체국’을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우체국은 한국능률협회(KMAC)가 실시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공공서비스 부문 21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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