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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 중국 최대 패션 트레이드쇼 ‘모드상하이’ 성공적 참가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10.20 10:44 수정 2019.10.20 10:44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중국최대 패션비즈니스 트레이드쇼인 모드상하이에 XCLIAM 쇼룸과 공동으로 참가했다. 패션쇼 모습.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중국최대 패션비즈니스 트레이드쇼인 모드상하이에 XCLIAM 쇼룸과 공동으로 참가했다. 패션쇼 모습.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대구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10개사의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연구원은 대구지역 디자이너브랜드 10개사의 해외마케팅을 위해 중국최대 패션비즈니스 트레이드쇼인 모드상하이에 XCLIAM 쇼룸과 공동으로 참가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모드상하이는 세일즈랩 'Sales Representative'을 통해 전시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중국 현지 비즈니스 전문가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했다.

지난 13일에는 현지 쇼룸에서 모드상하이 참가 브랜드의 홍보를 위한 패션쇼가 진행됐으며 패션쇼에는 디모먼트, 아레나발쌈, 센추리클로, 블리다가 참가했다.

전시에 참가한 중국바이어는 "한국 디자이너들이 세일즈랩을 통한 전시참가를 환대한다"고 말했으며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석현 팀장은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제품을 현지 바이어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전시기간 동안 사전에 초청된 바이어와 8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실질적인 수주를 위해서 18일부터 10월말까지 중국 현지 쇼룸에서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수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역 패션업계의 중국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올해 9월부터 오픈한 성화성 한국관 내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 입점 지원과 트레이드 전문전시회인 모드상하이 참가지원 등 지역 패션업계의 중국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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