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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전국 최고 평생교육도시 만들자’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1.24 17:37 수정 2016.11.24 17:37

구미시,2016년 수강생 종합작품전·발표회구미시,2016년 수강생 종합작품전·발표회

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평생교육원에서 ‘배움으로 꿈을 잡(JOB)는 구미시 평생교육“이란 주제로 한해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 전시, 발표, 공연, 체험하는 2016년 수강생 종합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가졌다.지난 22일 오후 1시30분 남유진 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등 여러 내빈들과 수강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전시 및 발표회는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자리로 퀼트, 현대 서예 등 24개 강좌 600여 수강생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 읍면동 맞춤형교육 및 평생교육정기과정 등 30팀의 각종 발표가 연 3일에 걸쳐 경연이 펼쳐져 그 기량을 뽐내며 원두커피 핸드드립, 건강향초만들기, 차(茶)문화 등 4개 강좌는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장수대학 등 대학과정과 문해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문예작품도 전시돼 어르신들의 열정어린 학구열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23일 오후 2시에는 작곡가 이호섭을 초빙해 ‘노래와 행복한 인생’이란 주제로 대시민 특강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교육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귀한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해 평생학습 교육 확산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전 시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마을까지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확대해 평생교육 소외 지역이 없는 전국 최고의 평생교육 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향후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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