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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여성친화도시 포럼에서 행복도시 꿈꾸다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10.23 14:13 수정 2019.10.23 14:13

대구달성군이 지난 22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포럼 및 중간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이 지난 22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포럼 및 중간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은 지난 22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공무원, 기관사회 단체, 참꽃달성 여성친화참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포럼 및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달성군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우연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원의 기조강연과 성지혜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책실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또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를 좌장으로 김은영 달성군의원, 권은주 여성신문 대구경북지사장, 이선민 숙명여대 초빙교수, 이수현 참꽃달성 여성친화 참여단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성을 만드는 것”이라며 “양성이 평등한 사회, 모든 군민이 안전한 행복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7월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7차례에 걸쳐 여성친화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참꽃달성 여성친화 참여단 50명이 관내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플래쉬몹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900여 명의 공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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