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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휴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1.24 19:50 수정 2016.11.24 19:50

구미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상모사곡동 상모한신휴플러스아파트에서 남유진 시장, 김지식 도의원, 김상조 시의원, 방혜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 아파트대표회를 비롯한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신휴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상모한신휴플러스아파트는 998세대, 3,021명이 입주한 아파트로 독서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해 주민들과 아파트대표회 등의 도움을 받아 서가, 책걸상, 컴퓨터의 시설을 조성하고 도서를 기증 및 지원 받는 등 지금과 같은 도서관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는 인구 40만 이상 지자체대비 열람석수 1위, 장서수 2위의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는 책을 사랑하는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에는 지난 11월 7일 개관한 도산휴먼시아새마을작은도서관과 더불어 39개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3개소씩 신규 조성하고 있다. 새마을작은도서관은 도서대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취미교실운영, 독서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문화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에서는 독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7개소 아파트에 차량을 이용한 새마을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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