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지난 22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대구지방경찰청 주차장에서 대구경찰 전 직원이 참여하는‘우리 농·축산물 팔아주기 직거래 장터’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철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시름에 빠진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경찰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의사로 개최하게 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돼지고기 시식행사와 함께 제철을 맞은 청도 홍시와 더불어 잡곡, 약초, 버섯 등 다양한 농·축산물 먹거리를 선보였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어려운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 서 주신 대구 경찰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과 농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과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20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구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함께 활동해 오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