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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소중한 내몸지키기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권태환 기자 입력 2016.07.12 21:23 수정 2016.07.12 21:23

성 정체성 및 생명존중에 대한 바른 가치관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성 정체성 및 생명존중에 대한 바른 가치관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영덕여자중학교(교장 최경식)는 지난 11일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북도 북부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학년별로 한 시간씩 실시된 이번 성교육은 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성적 욕구와 관련하여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설명하자 학생들이 처음에는 성적 욕구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이 나왔다.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이성교제와 관련하여 장단점을 배워봄과 함께 그 후 이루어질 수 있는 이성친구와의 스킨십에 대해 남녀가 반응하는 자극에서 큰 차이가 일어날 수 있음을 설명해주었다.또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가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었다.수업을 들은 2학년의 한 학생은 ‘예전에 들었던 성교육보다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고 서로 생각을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번 성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성 정체성 및 생명존중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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