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8일 문화관광해설사 22명에게 관내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및 체험을 실시하는 현장 답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답사 교육은 숨겨진 관광자원 둘러보기(운수 봉평리 ∙ 쌍림 안화리 암각화) 및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하기(개진 석조관음보살좌상, 쌍림 안화리 암각화), 체험하기(개실마을 ∙ 대가야체험캠프)로 이루어져 있다.특히 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직접 낫, 호미 등을 준비하여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로 인해 그동안 발길이 뜸했던 관광객들의 이목을 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령군의 관계자는 “이번 현장 답사 교육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관광 안내와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하여 관광 도시로서의 고령군의 품격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